2025년 4월 19일,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철쭉제를 개최하였는데요. 복지관도 네트워크 협력활동으로 신오철쭉제에 참여하였어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이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겼답니다.  또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농심' 캘로그 세트, 도톰한 패드(이불) 각 10개를 신오철쭉제에 후원하였는데요, 후원물품은 축제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 )  그렇다면, 복지관에서는 어떠한 활동들을 하였을까요?영등포구에는 1인가구 비율이 높아서 '고립'에 대해 알아보는 캠페인을 운영하였어요.복지관 중장년모임원이 직접 고립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는데요. 어르신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여러가지 사례들을 적용하고 설명하여조금은 고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외에 이들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인지,어떤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티커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런 증세가 고립의 신호구나, 이거 보니까 이런 집을 본 것 같기도 해요.""6가지 증후가 다 중복으로 일어나는 것 같아서 심각하네요." 라고 표현하며, 고립가구를 인지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체험활동인 양말목공예키링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요!복지관에서 진행하였을 때도 인기가 많아, 이번에도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찾아왔답니다. 특히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누리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차근차근 알려준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양말목공예 키링은 2개를 만들어, 1개는  본인이 가지고 나머지 1개는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라는 취지로 만들었답니다. 참여자들은 이웃들에게 선물한 본인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요!어르신들도 조금은 투박한 손으로도 차근차근 배워가며 완성하였답니다. "나는 손녀 줄라고, 고3인데 요새 너무 힘들어보여서 이거 보고 힘내라고""선생님 줄거야. 기관선생님. 나 때문에 맨날 이리저리 다니고 고생하니까""교회 봉사하시는 분에게 줄라구요. 반찬도 나눔해주시고, 다음에 만나면 줘야겠어요."-키링만들기 참여자 소감 중-​이번 활동으로 조금은 이웃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기를 바라보며  앞으로도, 이웃과 밀착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전개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5년 2월 27일, 어르신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마주하니 이미 봄이 온 듯한 따뜻함이 가득한 날이었는데요^^     생생배움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만족감을 경험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2025년에는 스마트폰 교육, 수채캘리그라피, 영어 기초, 회화, 라인댄스, 건강체조, 한글교실 총 7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생배움터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에서는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신체활동과 수강생 동기 나눔 등 참여자 중심의 교류활동을 진행하였고, 프로그램의 목적과 운영지침 안내, 강사 및 강좌 소개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내빈으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님 참석해주셔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생생배움터는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서 삶의 활력소이다. 여기에 오면 친구들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게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할 때가 많은데, 이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 -수강생 대표 소감 나눔 개강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느끼시는 생생배움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배움과 즐거움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힘쓰도록 하겠습니다:)함께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