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신풍 신바람 플리마켓을 열게 되었다.
봄빛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지난 11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여러 가지 나눔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중고 레코드판과 기타를 팔고 있는 부스 안에서 물건을 흥정하던 손님이 멋진 기타 곡을 연주해 장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고 있었다.
즐비하게 늘어선 부스 안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인 머리핀, 인형, 가방 등이 예쁘게 진열 되고, 잼, 갖가지의 청, 쌀로 만든 베이커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세 개에 천 원씩 판매하는 닭 꼬치는 싸고 맛이 있어서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던 성인여성의류 등 아동복 코너에도 물건을 사로 나온 주민들로 북적였고, 복지관 본관 입구에서는 도서 무료 나눔 행사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아동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맘에 드는 책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었다. 복지관 별관 2층에서는 자유놀이실이 무료 개방되기도 했다.
복지관 마당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구입하고 닭 꼬치를 맛나게 먹고 있던 한 주민은 “이번 신바람 플리마켓 축제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자발적인 행사로서, 다양성 있는 플리마켓은 저희 주민들의 재능과 솜씨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꾸준히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이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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